강릉 삼척 산불 원인 입산자 실화…대대적 진화작업 재개

입력 2017-05-07 08:52   수정 2017-05-07 09:00


산림·소방당국은 7일 오전 5시 20분께 강원 강릉과 삼척 대형산불 진화를 시작했다.

강릉 산불 현장에서는 오늘 오전 5시 20분부터 헬기가 집중 투입돼 항공 진화작업이 재개됐고, 지상에서도 군부대 장병과 공무원 등 5천7백여 명이 투입돼 총력 진화작업에 나섰다.

삼척 산불 현장에서도 진화작업이 재개돼 인력 2천3백여 명이 투입된 상태다.

산림당국은 조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전국의 진화헬기를 40여 대를 긴급 소집해 산불현장에 투입할 계획으로, 바람이 다시 거세지지 않는다면 오늘 오전 안으로 불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과 삼척에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강릉지역 임야 30만 제곱미터와 민가 가옥 30여 채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도심 인근 지역으로 갑자기 번지면서 많은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한편, 당국은 두 곳 산불 모두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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